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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 리뷰

[영등포구/여의도역] 깐부치킨

by 맛의여행가 2024. 3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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깐부치킨 서여의도점
연중무휴02-761-2292
운영시간 : 11:00~23:00
 

총평

5점 만점에 3.0점 / 재방문 의사 ☆☆☆☆☆

 

아.. 전반적으로 맛이 없네요 ㅠ.ㅡ

일요일 저녁 8시쯤에 가서 총 3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.

 

1. 떡볶이: 충분한 조리시간을 거치지 않은 건지 떡과 국물이 따로 노네요 ㅡㅡ;;

2. 크리스피 윙봉: 바삭함을 기대했지만 너무 딱딱하네요.. ;;

3. 바삭한 식스팩: 시장에서 파는 옛날 통닭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.

 

아.. 요새 맛있는 치킨을 기대하고 가면 다 실망하네요.. ㅡㅡ;;

4명이서 가서 배 터지게 먹으려고 안주를 3개나 시켰는데 다 맛없을 줄이야..

 
 

 

왜 이렇게 실망스러울까를 생각해 봤습니다.

(항상 맛없지는 않을 거니깐요...)

 

  1. 일요일이라서 사람이 없다 보니 잔여 재고로 음식이 나왔다.
  2. 영업 종료시간이 다 되어 갈 때쯤 오다 보니 일하시는 분들이 대충 주셨다.

(인터넷은 23시 영업종료라고 되어 있으나, 일요일은 21시가 영업종료라고 합니다. ㅡㅡ;;)

 

이 두 가지 원인 말고는 모르겠습니다.;;

 

체인점이라도 상관없으니 맛있는 치킨집 추천 좀 해주세요 ㅠ.ㅡ

 

 

[외부 전경]

 

애들과 한강 산책하고 며칠 전 청기와 타운에 고기 먹으로 왔다가 눈여겨봤던 깐부 치킨집을 찾아갔습니다.

평일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한산하네요.

 

[메뉴판]

 

메뉴판을 다 찍었는데 빛 반사 때문에 잘 안 보이네요.

 

깐부치킨 서여의도점은 내부 공간이 엄청 넓어서 회식 장소로 많이들 이용하실 거 같습니다.

이 더운 날 이렇게 시원한 곳에서 치킨에 소주는 못 참죠~

 

 

4인 가족에서 갔지만 저녁도 안 먹었고 애들이 1시간 넘게 걸었다고 많이 주문해달라고 하네요.

ㅡㅡ;; 돼지들......

 

치킨 두 마리에 떡볶이까지 총 3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.

(영업종료까지 1시간 남았지만 남으면 모.. 포장하면 되죠 ㅎㅎ)

 

[음식 사진]

 

메뉴가 나오지 전에 애들은 콜라 저와 와이프는 맥주를 먼저 마셨습니다.

 

음... 여기 맥주집은 탄산이 약하네요. 시원하게 마시고 캬~ 해야 하는데

한잔 마시고 나서는 ???? 이거 모야? 이러게 되는 맛입니다.

 

그냥 소주 마실걸... 어제 술도 마셨고 내일 출근도 해야 하니 간단히 맥주 마신 건데 ㅡㅡ;;

 

 

 

 

제일 먼저 나온 떡볶이입니다.

애들이 득달같이 먼저 한입 먹더니 바로 얘기한 말은 '아... 맛없다'입니다.

 

떡볶이가 맛없기 쉽지 않은데? 하면서 저도 한입 먹었는데 떡과 국물이 따로 노네요.

 

충분한 조리과정 없이 나온 거 같아서 더 조리해달라고 말할까 하다가 참았습니다.

괜히 진상되는 듯한 느낌은 사양이라서.. ㅠ.ㅡ

 

 

 

아.. 치킨조차도 실망스럽네요.

 

최근 들어서 가는 곳마다 치킨이 맛이 없네요 ㅡㅡ;;

이럴 줄 알았으면 치킨 하나만 시키는 건데!!!

 

 

크리스피 윙봉은 바삭함은 어디 가고 딱딱함만이 자리 잡아 있습니다.

튀긴 걸 또 튀겼나? 싶기도 하고.. 근데 체인점이라서 튀기는 시간은 모두 동일할 텐데 희한하네요...

 

그리고 제일 비싸고 베스트 메뉴라고 시켰던 바사삭 식스펙은 시장에서 파는 옛날 통닭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맛이었습니다. 무언가 엄청나게 바사삭 하다거나 맛있을 거라고 기대한 제가 문제인 거죠...

 

 

 

아.. 슬프다.

주말에 와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. 다음에 치킨 먹을 때는 꼭 검증된 곳으로 가보겠습니다. ;;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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